聖地의 表情(06)

성 지 의 표 정 ( 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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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다윗, 엔게디에 숨다

본 문 사무엘상 23장 15절 - 24장 7절 (448쪽)

본문 관찰 다음 본문의 빈 칸에 알맞는 말을 찾아서 적어 보십시오.

¹⁵다윗이 사울이 자기의 생명을 빼앗으려고 나온 것을 보았으므로 그가 십 광야 수풀에 있었더니 ¹⁶사울의 아들 □□□이 일어나 수풀에 들어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그에게 하나님을 힘 있게 의지하게 하였는데 ¹⁷곧 요나단이 그에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 아버지 사울의 손이 네게 미치지 못할 것이요 너는 이스라엘 왕이 되고 나는 네 다음이 될 것을 내 아버지 사울도 안다 하니라 ¹⁸두 사람이 여호와 앞에서 언약하고 다윗은 수풀에 머물고 요나단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²⁴그들이 일어나 사울보다 먼저 □으로 가니라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광야 남쪽 마온 광야 아라바에 있더니 ²⁵사울과 그의 사람들이 찾으러 온 것을 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아뢰매 이에 다윗이 바위로 내려가 마온 황무지에 있더니 사울이 듣고 마온 황무지로 다윗을 따라가서는 ²⁶ 사울이 산 이쪽으로 가매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산 저쪽으로 가며 다윗이 사울을 두려워하여 급히 피하려 하였으니 이는 사울과 그의 사람들이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에워싸고 잡으려 함이더라

⁵그리 한 후에 사울의 옷자락 벰으로 말미암아 다윗의 마음이 찔려 ⁶자기 사람들에게 이르되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 □□을 받은 내 주를 치는 것은 여호와께서 금하시는 것이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됨이니라 하고 ⁷다윗이 이 말로 자기 사람들을 금하여 사울을 해하지 못하게 하니라 사울이 일어나 굴에서 나가 자기 길을 가니라

본문 연구

1. 다윗은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막내 아들로 주전 1040년에 태어났다. 그는 아버지의 양떼들을 돌보았고, 사무엘에게 왕으로서 기름부음을 받았다. 사울 왕의 아들인 요나단을 사랑하는 친구가 되었다. 사울왕에 의해 국외로 추방을 당하였으며, 블레셋의 가드왕에게 망명을 했고 아둘람굴에서 살았다. 아비아달과 손을 잡았고, 많은 후원자를 얻었다. 사울왕에게 쫒겨 다니다가 주전 1010년에 사울왕이 길보아산에서 죽은 후 30세에 유다의 왕이 되었다. 주전 1003년에 이스라엘 온 지파를 다스리는 왕이 되었다. 블레셋을 물리친 후 여부스 사람들이 사는 예루살렘을 빼앗아서 그의 종교적 중심지로 삼고 하느님의 궤를 옮겨왔다.

2. 십 광야는 여호수아가 땅을 분배할 때, 유다지파에게 할당된 에돔의 경계쪽 땅이다. 네겝의 성읍으로 헤브론에서 남동쪽으로 6km 정도 떨어져 있다. 십 광야에 살던 십 사람들이 다윗을 배반할 때까지 다윗이 사울을 피해 숨어 있었던 여시몬 남쪽의 황무지이다.

3. 기브아의 뜻은 ‘요새’로, 베냐민지파의 성읍이었다. 예루살렘의 남북으로 있던 도로의 동편에 있었으며, 여기서 사울의 후손 일곱 명이 교수형에 처해졌다. 여기에서 사울의 요새였던 왕궁이 발굴되었다. 혹은 불레셋에게 되돌려받은 하느님의 법궤를 옮겨 놓은 곳, 즉 아비나답의 집이 있던 ‘산’을 기브아라고 표시했 다.

4. 하길라는 헤브론 남동쪽 광야에 있는 언덕이다. 다윗이 사울을 피해서 숨었던 십과 마온 근처에 있다. 이름의 뜻은 ‘건조한 언덕’. 마온은 유다 산지에 위치한 성읍이다. 다윗이 사울을 피해서 숨어 있던 곳으로서 나발의 목장이 있던 곳이다. 아라바는 헤르몬 산지에서 아카바 만에 이르는 저지대를 총칭하는 이름이다. 이곳은 여러 가지 생산물이 재배되는 좁은 골짜기로 이스라엘이 광야 생활할 때 머물렀던 곳이다. 솔로몬 시대에는 이곳 광산에서 철과 동을 얻었다. 엔게디는 사해 서안 지대에 위치한 오아시스이다. 아브라함 시대에는 아모리 사람이 거주했는데, 그돌라오멜이 이곳을 침략한 일이 있다. 뜻은 ‘새끼 염소의 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