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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에서 의미를 찾는것도
새로운 재미다.
이 사진은 무슨 의도로 찍었는지, 설명도 좋고 각자의 판단 또한 훌륭할 것이다.
이곳에 댓글을 붙이면 더 좋은 사진이 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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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와의 만남
   
   
   
작년 마지막 날 여수 향일암을 찾은 후 매화를 만나기까지 동안거를 하며 지내다가 3월 25일부터는 완전한 봄이 시작이라는 소식에 서대문 독립공원에 나가니 매화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래도 홍매화만 서너그루만이 피었는데, 어제는 갑자기 백매화도 개나리도 활짝 피었다.
특히 봄이란 계절은 겨울을 지나는 동안 보지 못하던 화려한 꽃들이 어제도 보이지 않던 것이 며칠 전 부터 피었던 것 처럼 개나리도 매화도 우리를 놀라게 한다. 봉우리들이 6개월 전 부터 인가 꽃을 만들기 위한 봉우리 작업이 계속된다고 들었는데, 완료 되기 전에는 보이지 않다가, 우리를 놀래려 하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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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속에 흐드러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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